오키나와는 습윤한 아열대성 기후로 1년 내내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유지합니다.
오키나와의 봄 (3월에서 5월)
오키나와의 봄은 따뜻하고 점차 초여름처럼 변하는 계절입니다. 3월은 최저 16°C에서 최고 21°C 정도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며, 4월이 되면 기온이 19 ~ 24°C로 올라가면서 여행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5월에는 22 ~ 26°C로 더욱 따뜻해 지며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정도지만, 이 시기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비 오는 날이 많아집니다. 바람이 부는 날도 종종 있어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봄은 기온이 쾌적하고 벚꽃이 피는 3~4월이 특히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추천 복장
3~4월은 가벼운 긴팔과 바람막이 재킷을 준비해야 합니다. 5월에는 반팔과 얇은 긴팔, 가벼운 우산이나 우비 준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3월
3월에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며 평균 기온은 최저 16°C~최고 21°C로 올라갑니다. 이때부터 해양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합니다. 강수량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관광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4월
4월은 본격적인 봄으로 평균 기온이 최저 19°C~최고 24°C까지 오릅니다. 습도가 높아지고 비 오는 날이 증가하면서 우기의 시작을 알립니다. 바다 수온도 23°C 이상으로 상승하여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5월
5월은 본격적인 장마철(우기)이 시작되는 달로, 평균 기온은 최저 22°C~최고 27°C입니다. 습도가 높아지고 비 오는 날이 많아지지만,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경우는 적고 소나기처럼 내렸다 그쳤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키나와의 여름 (6월에서 9월)
여름의 오키나와는 본격적인 아열대 기후가 시작되는 시기로, 6월 평균 기온은 25 ~ 29°C로 덥고 습도가 높습니다. 6월 초까지 장마가 지속되다가 중순 이후부터는 맑은 날이 많아지며 본격적인 해양 액티비티 시즌이 시작됩니다.
7월과 8월은 평균 기온이 27 ~ 31°C로 가장 더운 시기이며, 강한 햇볕과 습한 공기로 인해 자외선 차단과 수분 보충이 필수입니다. 9월도 26 ~ 30°C 정도로 여전히 덥지만, 태풍이 종종 발생할 수 있어 여행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키나와의 장마는 5월 초순에서 시작해서 6월 20일 경에 끝이 납니다. 한국의 장마처럼 종일 내리는 것이 아니라 강한 빗줄기가 내리다가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풍은 7~9월에 상륙하는데, 매우 강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태풍 예보가 있을 경우에는 숙소에서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은 오키나와의 바다를 가장 만끽할 수 있는 시기지만, 태풍을 피하기 위해 6월 후반 ~ 7월 초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추천 복장
여름에는 반팔, 반바지, 시원한 원피스 등 가벼운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강한 햇볕을 차단할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입니다. 장마철에 방문할 경우 우비나 방수 신발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월
6월 초까지는 장마가 이어지지만, 하순부터는 맑은 날이 많아지면서 여름이 시작됩니다. 평균 기온은 최저 25°C~최고 30°C로 높아지며, 습도도 급격히 올라갑니다. 오키나와의 본격적인 해양 액티비티 시즌이 시작됩니다.
7월
7월은 오키나와에서 가장 무더운 시기 중 하나로, 평균 기온은 최저 27°C~최고 32°C에 달합니다. 바다 온도는 28°C 이상으로 높아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그러나 태풍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여행 계획 시 일기예보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8월
8월은 연중 가장 더운 달로, 평균 기온은 최저 27°C~최고 32°C를 유지합니다. 습도가 높아 매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며, 한낮에는 체감온도가 35°C 이상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여행 시 태풍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월
9월도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평균 기온은 최저 26°C~최고 31°C입니다. 8월과 마찬가지로 태풍이 자주 발생하지만, 하순으로 갈수록 강수량이 줄고 점차 가을로 접어듭니다.
오키나와의 가을 (10월~11월)
가을의 오키나와는 여름의 더위가 점차 가라앉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계절입니다. 10월 초반까지는 늦여름 같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지만, 중순부터는 최저 24°C, 최고 28°C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11월이 되면 20 ~ 25°C로 쾌적한 날씨를 보이며, 바다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본격적인 해양 액티비티 시즌은 끝나갑니다. 태풍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어 날씨가 안정적인 편이라 오키나와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힙니다.
추천 복장
낮에는 반팔로 충분하지만 저녁에는 쌀쌀 해지기 때문에 가벼운 가디건이나 긴팔이 필요합니다.
10월
10월부터는 기온이 점차 낮아지며 평균 기온은 최저 23°C~최고 28°C입니다. 습도가 낮아지고 날씨가 쾌적해지면서 오키나와 여행의 최적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바다 수온도 여전히 25°C 이상으로 따뜻하여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11월
11월은 오키나와의 가을로, 평균 기온이 최저 20°C~최고 25°C로 떨어집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따뜻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강수량이 적어 쾌적한 날씨가 유지되며, 관광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오키나와의 겨울 (12월~2월)
겨울의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 달리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다소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12월에는 기온이 17~21°C 정도로 비교적 따뜻하고, 1월과 2월에도 최저 15°C, 최고 19~20°C 수준으로 춥지 않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눈이 내리지는 않지만, 흐린 날이 많고 강한 해풍이 불어 외투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기는 어렵지만, 1~2월은 고래 투어가 가능한 시기이므로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적합합니다. 이 시기는 관광객이 적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오키나와를 여유롭게 즐기기에 좋습니다.
추천 복장
가벼운 긴팔, 니트, 바람막이 재킷을 준비해야 합니다. 바람이 강하므로 가벼운 스카프나 얇은 겉옷이 필요합니다.
12월
12월은 오키나와의 겨울이 시작되지만, 여전히 따뜻한 편입니다. 평균 기온은 최저 16°C~최고 21°C로, 일본 본토의 겨울과 비교하면 온화한 기온을 유지합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날씨가 쾌적하며, 따뜻한 기후를 찾아 일본 본토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1월
오키나와의 1월 평균 기온은 최저 14°C~최고 19°C로, 일본 본토보다 훨씬 따뜻합니다. 하지만 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다소 낮을 수 있습니다. 강수량은 상대적으로 적으며, 맑은 날이 많아 관광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겨울철이지만 바다 수온은 20°C 내외로 비교적 따뜻하여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월
2월도 1월과 비슷한 최저기온 14°C~최고기온 19°C을 유지하며, 강수량이 적어 건조한 편입니다. 다만 간혹 흐린 날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오키나와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로, 일본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
오키나와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4월에서 10월입니다. 이때는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을 즐기기 좋습니다. 4월말에서 5월초 골든 위크와 7월과 8월은 성수기이기 때문에, 많은 방문객을 피하고 싶다면 5월말, 9~10월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