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티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 월별,계절별 날씨와 추천 복장

뉴욕 센트럴 파크

 

뉴욕의 봄(3월~5월)

 

봄은 겨울의 추위가 점차 풀리며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로, 평균 최고 기온이 9℃에서 21℃로 오르고 최저 기온은 1℃에서 12℃ 정도입니다.

이 기간에는 강수량이 비교적 많아 매달 평균 90~100mm의 비가 내리며, 특히 5월에 강우가 잦아 야외 활동 시 우산이 필요합니다.

꽃이 피고 공원이 활기차지만 일교차가 커서 얇은 재킷과 가벼운 옷차림을 추천하며, 쾌적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추천 복장

 

뉴욕의 봄은 기온 변동이 크고 일교차가 심하며, 비가 잦아 겹쳐입는 복장이 이상적입니다.

가벼운 재킷이나 트렌치코트, 긴팔 셔츠, 청바지나 슬랙스를 기본으로 하며, 아침저녁 추위를 대비해 스웨터나 가디건을 추가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월 초에는 아직 추울 수 있으니 얇은 다운 재킷과 스카프를 준비하고, 5월로 접어들면 반팔 티셔츠와 가벼운 팬츠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비가 잦으므로 방수 재킷, 우산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3월

3월에는 추위가 서서히 풀리지만,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큽니다. 평균 최저기온은 1℃, 평균 최고기온은 9℃이며, 강수량은 약 91mm입니다.

눈이 내리는 경우도  있지만 점차 비로 오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쌀쌀함이 남아 있어 외투와 스카프 등 보온용품이 유용합니다.

 

4월

4월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으로, 평균 최저기온은 6℃, 평균 최고기온은 15℃입니다.

강수량이 99mm로 꽤 많지만, 눈은 거의 내리지 않아서 쾌적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재킷과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5월

5월은 완연한 봄으로, 평균 최저기온은 11℃, 최고기온은 20℃로 온화합니다. 강수량은 약 97mm입니다. 날씨가 쾌적해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며, 이른 여름 느낌도 들 수 있습니다.

 

 

뉴욕의 여름(6월~8월)

여름은 덥고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시기로, 평균 최고 기온이 26℃에서 29℃에 달하고 최저 기온은 17℃에서 20℃입니다.

강수량은 90~100mm 정도로 비가 잦지만, 매일 11시간 정도의 일조량으로 야외 활동이 활발하며, 한낮에 30℃를 넘을 수 있어 수분 보충과 자외선 차단이 필수입니다.

열대성 더위가 지속되므로 가벼운 옷차림과 실내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복장

가을은 선선하고 쾌적해 겹쳐입는 스타일이 잘 어울리며, 긴팔 셔츠, 가벼운 스웨터, 청바지나 치노 팬츠 등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9월 초에는 여름처럼 반팔이 가능하지만, 11월로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벼운 코트나 재킷, 스카프를 추가해야 합니다.  

단풍 구경 시 편안한 워킹 부츠나 스니커즈를 신고, 비나 바람에 대비해 방풍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만큼 밝은 색상의 옷으로 기분을 업시키고, 저녁 추위를 위해 얇은 글러브나 목도리를 고려하세요. 전체적으로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복장이 가을 분위기에 맞습니다.

 

6월

6월은 초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평균 최저기온은 17℃, 최고기온은 25℃입니다. 강수량은 93mm입니다. 저녁에는 약간 선선하니 반팔과 가벼운 겉옷을 챙기면 좋습니다.

 

7월

7월은 뉴욕에서 가장 더운 달로, 평균 최저기온은 20℃, 최고기온은 28~29℃까지 오릅니다.

강수량은 97mm로 여름철 소나기가 잦으며, 습도도 높습니다. 땀 흡수가 좋은 옷과 실내외 온도차에 유의한 복장이 필요합니다.

 

8월

8월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평균 최저기온은 19℃, 최고기온은 28℃입니다. 강수량은 87mm입니다. 열대야가 발생할 때도 있어서 시원한 옷차림을 준비해야 합니다.

 

 

뉴욕의 가을(9월~11월)

가을은 여름의 더위가 가시고 선선해지는 시기로, 평균 최고 기온이 24℃에서 12℃로 떨어지며 최저 기온은 16℃에서 5℃ 정도입니다.

강수량은 90~100mm로 여름과 비슷하지만, 일조량이 하루 7~8시간으로 줄어들며 단풍이 아름다워 산책하기 이상적입니다.

쾌적한 날씨로 관광 최적기지만 저녁에 추워질 수 있어 얇은 코트가 유용합니다.

 

추천 복장

가을은 선선하고 쾌적해 겹쳐 입는 스타일이 잘 어울리며, 긴팔 셔츠, 가벼운 스웨터, 청바지나  치노 팬츠를 기본으로 입는 것이 좋습니다.

9월 초에는 여름처럼 반팔이 가능하지만, 11월로 갈수록 기온이 떨어지니 가벼운 코트나 재킷, 스카프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풍 구경 시 편안한 워킹 부츠나 스니커즈를 신고, 비나 바람에 대비해 방풍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일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저녁 추위를 위해 얇은 글러브나 목도리를 고려해야 합니다.

 

9월

9월은 초가을로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평균 최저 기온은 16℃, 최고 기온은 24℃이며, 강수량은 84~111mm입니다.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로 야외 활동하기 좋으며, 단풍이 시작됩니다.

 

10월

10월은 가을로, 평균 최저기온은 10℃, 최고기온은 18℃로 선선한 날씨입니다. 강수량은 73~105mm로, 비가 종종 내리지만 눈은 아주 드뭅니다. 긴소매 옷이나 가벼운 코트가 필요합니다.

 

11월

11월은 초겨울의 기운이 감돌며, 평균 최저기온은 5℃, 최고기온은 12℃입니다. 강수량은 93mm, 강설은 드물게 있습니다. 점점 추워지지만 단풍도 즐길 수 있습니다.

 

 

뉴욕의 겨울(12월~2월)

매우 춥고 눈이 자주 내리는 시기로, 평균 최고 기온이 3℃에서 4℃, 최저 기온은 -4℃에서 -3℃까지 내려가며 강설량이 많아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강수량은 70~80mm지만 눈으로 인한 불편이 크며,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축제 분위기가 있지만 방한복, 장갑, 부츠가 필수입니다. 1월과 2월이 가장 추워 눈보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실내 활동을 중심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복장

겨울 뉴욕은 매우 춥고 눈이 잦아 방한 복장이 필수로, 두꺼운 다운 코트, 방한 부츠, 장갑, 모자, 목도리를 기본 세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니 보온 속옷, 울 스웨터, 두꺼운 팬츠를  겹쳐 입어야 하며, 눈길 미끄럼 방지를 위해 그립이 좋은 신발을 선택합니다.

눈보라 시 실내 활동을 위해 편안한 실내 옷도 챙겨야 하며 대비해 방수 소재의 옷과 우산을 추가로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12월

12월은 본격적인 겨울로, 평균 최저기온은 -1℃, 최고기온은 6℃입니다. 강수량은 약 87mm, 눈은 월 100mm 이상으로 자주 내립니다.

크리스마스 시즌답게 눈 오는 날이 많으며, 두터운 방한복 착용이 필수입니다.

 

1월

1월은 뉴욕에서 가장 추운 달 중 하나로, 평균 최저기온은 약 -4℃, 평균 최고기온은 3℃입니다.

강수량은 80~97mm 정도로 많은 편이며, 평균 강설량도 월 213mm를 기록할 만큼 눈이 자주 내리고 폭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찬 바람이 불고, 도로가 눈·얼음으로 미끄러워 방한복과 부츠 착용이 필수입니다.

 

2월

2월도 매우 춥고 눈이 내리는 겨울로, 평균 최저기온은 -3℃, 최고기온은 4℃입니다.

강수량은 약 77~83mm, 강설량은 233mm 수준으로 1월과 비슷하게 눈이 자주 내릴 수 있는 달입니다.

한파가 종종 찾아오니 두꺼운 외투와 방한용품 준비가 필요합니다.

 

뉴욕을 방문하기 좋은 시기

 

성수기

뉴욕의 성수기는 봄(4월 중순~6월 초)과 가을(9월~11월), 그리고 연말 홀리데이 시즌(11월 말~12월)입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온화하고 쾌적하며, 센트럴파크의 꽃과 단풍, 거리의 축제와 이벤트 등 뉴욕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시 곳곳이 관광객으로 붐비기 때문에 숙박비·항공권이 크게 오르며, 인기 명소와 공연장도 예약하기가 어렵습니다.

 

비수기

비수기는 겨울철(1~3월)과 한여름(7~8월)로 구분됩니다. 겨울(1~3월)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낮아 야외활동이 제한되지만, 가장 한적하게 뉴욕을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여름(7~8월)은 무덥고 습하지만, 대체로 항공권과 호텔 가격이 낮아지고, 줄어든 여행객 덕분에 주요 관광지에서 비교적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비수기는 경비 절약과 여유로운 여행 분위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활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여행하기 좋은 시기

가장 저렴하게 뉴욕을 여행할 수 있는 시기는 1월~2월과 7~8월입니다. 이 기간엔 호텔과 항공권 가격이 평균적으로 성수기보다 20~30% 저렴합니다.

예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비수기 기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 실내  활동이나 쇼핑을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면 추위를 피해 경제적으로 뉴욕을 여행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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