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 월별,계절별 날씨와 추천 복장

나고야 전경

 

 

나고야의 기후는 온대 습윤 기후로, 사계절이 뚜렷하며 여름은 덥고 습하며 겨울은 춥고 건조합니다. 

 

나고야의 봄 (3월~5월)

봄철 나고야는 평균 기온이 10~20°C로 점차 상승하며, 벚꽃 개화(3월 말~4월 초)와 함께 쾌적한 날씨를 보입니다.

3월에는 최저기온이 5°C 이하로 쌀쌀하지만, 5월로 갈수록 따뜻해지며 강수량이 월 150mm 정도 증가합니다.

습도가 60~70%로 높아지며 가벼운 비와 꽃가루가 발생할 수 있어 알레르기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조 시간이 길어지며, 나고야 성 주변 산책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추천 복장

나고야의 봄은 기온이 변덕스러워 여러 겹을 입는 스타일이 좋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얇은 코트나 가디건, 경량 자켓을 준비하고, 낮에는 반팔이나 긴팔 셔츠, 얇은 니트에 가볍게 겉옷을 걸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파스텔 컬러, 밝은  원피스/셔츠, 얇은 바지나 스커트가 잘 어울리며, 일교차를 대비해 스카프나 얇은 추가 셔츠, 편한 운동화를 챙기면 더욱 좋습니다

 

나고야의  여름 (6월~8월)

여름은 나고야의 가장 더운 계절로, 평균 기온 25~32°C, 습도 80% 이상으로 체감온도가 35°C를 넘습니다.

장마철(6~7월)로 월 강수량 200~300mm, 태풍이 잦아 폭우와 강풍이 발생합니다.

8월에는 열대야가 흔하며, 에어컨이 필수입니다.

해풍으로 약간 시원하지만, 실외 활동 시 매우 덥기 때문에 물을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복장

여름 나고야는 덥고 매우 습한 탓에 통기성 좋은 반팔, 린넨·면 셔츠, 얇은 반바지, 스커트가 기본 복장입니다.

땀 흡수력이 좋은 밝은 색상의 옷, UV 차단이 되는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샌들이 필수입니다.

 장마철이나 소나기에 대비해 휴대용 우산, 방수 신발, 얇은 우비도 챙기며, 실내 에어컨 추위에 대비해 얇은 가디건이나 니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고야의  가을 (9월~11월)

가을철 나고야는 평균 기온 15~25°C로 선선해지며, 습도가 낮아 가장 쾌적한 시기입니다.

 9월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올 수 있지만, 10~11월은 맑고 건조합니다.

강수량은 월 100mm 이하로 줄고, 단풍(11월)이 아름다워 하이킹에 좋습니다.

일교차가 10°C 이상 벌어지기 때문에  레이어드 복장이 적합합니다.

 

추천 복장

가을에는 낮엔 반팔이나 얇은 긴팔 셔츠가, 아침저녁으론 가디건·재킷·트렌치코트처럼 가벼운 겉옷이 필요합니다.

습도가 낮아 쾌적하기 때문에 슬랙스, 트래블 팬츠, 롱스커트 등 차분한 컬러와 소재의 옷이 어울리고, 일교차에 대비해 스카프나 얇은 니트를 덧입으면 좋습니다.

 

 

나고야의  겨울 (12월~2월)

겨울 나고야는 평균 기온 5~10°C로 춥고 건조하며, 최저기온이 0°C 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강수량은 월 50mm 미만으로 눈이 거의 내리지 않지만, 북서풍으로 체감온도가 낮아집니다.

일조 시간이 짧고, 습도가 50% 이하로 피부 건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온천이나 실내 활동이 적합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따뜻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복장

겨울철엔 평균기온 5~10°C, 최저 0°C 이하로 춥고 바람이 강해 두꺼운 코트, 롱 다운, 패딩 자켓, 울 니트, 두꺼운 바지 착용을 추천합니다.

머플러, 장갑, 모자, 두꺼운 양말로 보온에 신경 쓰고, 실내외 온도 차가 크니 니트/내복 등도 유용합니다.

건조한 날씨에는 립밤, 핸드크림 같은 보습용품도 꼭 챙겨는 것이 좋습니다.

 

나고야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

 

성수기

나고야의 성수기는 주로 봄(3~5월)과 가을(9~11월)로, 벚꽃과 단풍을 즐기려는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입니다.

이 기간에는 기온이 온화하고, 꽃놀이(3~4월)나 단풍놀이(10~11월) 같은 계절별 축제가 많아 도시가 활기차며, 여행과 산책에 최적의 날씨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인파가 많고 항공권·호텔 가격이 최대 1.5~2배까지 오를 수 있으며, 일본의 연휴(골든위크, 추석)와 겹치면 예약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봄·가을의 쾌적한 기후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행을 원한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기

나고야의 비수기는 한여름(7~8월)과 한겨울(12~2월)로, 기온이 극단적으로 덥거나(35°C 이상), 춥고 건조한(0°C 이하) 날씨가 지속됩니다.

여름엔 고온다습한 장마와 태풍, 겨울엔 쌀쌀한 바람으로 활동이 제한되고, 관광객 수가 감소해 숙소와 항공권 가격도 저렴해집니다.

6월 장마철, 1월~2월 연말연시 이후 기간은 비용 부담이 적고 도심 곳곳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시기로, 예산에 신경 쓰는 여행자나 비인기 시즌 특가를 노리는 이들에게 추천됩니다.

 

 

나고야의 월별 날씨

 

1월

평균 최고 약 9°C, 최저 약 0°C, 강수량 약 45–60 mm. 차갑고 건조한 편으로 북서풍이 불면 체감온도가 더 낮습니다.

눈은 드물게 약하게 오는 수준. 방풍·보온이 중요하며, 실내 난방이 약한 곳도 있으니 따뜻한 겉옷을 준비하세요.

 

2월

평균 최고 약 10°C, 최저 약 1°C, 강수량 약 55–70 mm. 한겨울의 말미로 여전히 쌀쌀합니다.

맑은 날이 늘지만 일교차가 커 초저녁 체감이 낮습니다. 얇은 패딩이나 울 코트가 유용합니다.

 

3월

평균 최고 약 14–15°C, 최저 약 4–5°C, 강수량 약 110–130 mm. 봄 시작과 함께 강수일이 늘고 바람이 자주 붑니다.

벚꽃 전 개화기라 낮 산책이 쾌적하나, 아침·저녁은 코트가 필요합니다.

4월

평균 최고 약 20°C, 최저 약 10°C, 강수량 약 110–130 mm. 온화하고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

소나기가 간헐적으로 지나니 작은 우산이 유용합니다.

 

5월

평균 최고 약 24–25°C, 최저 약 14–15°C, 강수량 약 150–180 mm. 초여름 느낌으로 일조가 늘고 자외선이 강해집니다.

습도가 서서히 올라 땀마름이 더뎌지므로 통기성 의류가 좋습니다.

 

6월

평균 최고 약 27–28°C, 최저 약 20–21°C, 강수량 약 170–200 mm. 장마 시작으로 흐리고 비 오는 날이 잦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상승하므로 방수·빨리 마르는 소재와 우비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7월

평균 최고 약 31–32°C, 최저 약 23–24°C, 강수량 약 180–210 mm. 무덥고 습한 한여름로 열대야가 흔합니다.

가끔 소나기·뇌우가 지나며 야외 활동 시 열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입니다.

 

8월

평균 최고 약 32°C, 최저 약 24°C, 강수량 약 120–160 mm. 가장 더운 달이며 폭염일이 잦습니다.

태풍 영향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수분 보충과 자외선 차단이 중요합니다.

 

9월

평균 최고 약 28–29°C, 최저 약 20°C, 강수량 약 200–240 mm.

더위가 이어지지만 말로 갈수록 선선해집니다.

태풍 가능성과 함께 월 강수량이 많은 달 중 하나입니다.

 

10월

평균 최고 약 22–23°C, 최저 약 13–14°C, 강수량 약 120–130 mm.

공기가 선선하고 맑은 날이 많아 여행 최적기입니다.

아침·저녁 쌀쌀해 가벼운 겉옷이 필요합니다.

 

11월

평균 최고 약 16–17°C, 최저 약 7–8°C, 강수량 약 70–85 mm.

건조하고 청명한 늦가을 단풍 시즌으로 야외 활동이 쾌적하나 바람 불면 체감이 낮습니다.

 

12월

평균 최고 약 10–11°C, 최저 약 2°C, 강수량 약 40–50 mm. 초겨울로 대체로 맑고 건조합니다.

강수는 적고 햇볕이 약해 체감 추위가 있습니다.

방풍 재킷과 따뜻한 속옷가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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